윤광웅 국방장관은 연천 최전방 G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선임병들은 그동안 알게 모르게 답습해온 악의적인 기득권을 이제 과감히 포기하고, 간부들은 선임병들이 이를 포기하도록 끈질기게 지도하고 가까이 다가가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선임병들로부터 후임병으로 답습되고 있는 불건전한 내무생활이나 무언의 관습들은 하루 빨리 건전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선임병의 내무생활 교육 강화와 행동양식의 변화를 위한 유도에 간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핵가족 위주의 각 가정에서 귀하게 자라고 단체보다는 자기 위주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해온 젊은이들에게 군 입대는 새로운 세계의 문화적 충격일 수 있다"면서 "간부들은 문화적 거부감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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