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랜만에 여야 대표들을 만나 6자 회담 및 남북관계 해법 등에 대해서 환담을 나눴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해 여야 4당 대표들에게 최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여야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여야 대표 네분이 서로 힘을 합쳐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이 윈윈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국내 문제에서는 이당,저당이 좋다는게 있을 수 있지만 남북문제에서는 국민 모두를 위해 여러분이 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공산통일, 흡수통일도 아닌 남과 북이 공동 승리하는 평화적, 민족적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며 "1천300년 단일민족이라는 소중한 유산을 지켜나가는데 마음이나마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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