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문제와 관련해 사법적 책임을 지는 등 선행조치가 필요하다는게 당내의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베트남 방문길에 김 전 회장을 만난 김 의원은 SBS와의 통화에서 "대우 사태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감정이 있는 만큼 김 전 회장이 국민의 상처를 아우르도록 사과와 사법 책임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사면은 그 뒤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김 전 회장의 귀국시기와 관련해선 "귀국 의지는 느꼈지만 귀국 시기는 하노이 신도시플랜 등 현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관해 성과를 내는 것에 좌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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