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전사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2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당시 철도청이 사업을 졸속 추진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검찰은 또 이광재 의원이 사업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전 사업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지만 해외로 달아난 허문석씨를 조사하지 않고는 정확한 역할 파악이 어려워 내사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나 정부 차원에서 유전사업을 지원하거나,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가 사업에 개입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허문석씨의 신병 확보 노력과 함께 관련자들의 계좌 추적도 계속할 방침입니다.
검찰, 이광재의원 '내사중지' 결정
이기명씨·청와대 개입사실 확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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