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논란이 돼온 한국전력도 일단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전 기준은 커녕 정말 옮길건지, 말건지까지 확실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한국전력을 일단 지방이전 대상에 포함시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전 기준에 대해서는 크게 4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번째 안은 한전을 유치하는 지자체에 다른 공공기관은 하나만 유치하게 하는 방안, 다음으론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도 동시에 유치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치경쟁이 워낙 과열돼 있는 만큼 아예 서울에 잔류시키는 방안도 여전히 검토 대상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성 위원장은 또 유력한 대안으로 제4의 안도 언급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성경륭/국가균형발전위원장 :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제시됐는데 비공개 자리가 아니라서 밝힐 수 없습니다.]
SBS 취재결과, 간담회에 참석했던 시도지사들은 정부측의 강제할당 수용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전라남도 도지사 : 정부가 한전을 포함해서 공공기관 이전을 결정하고 시도가 그걸 따르자 그렇게 대충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게 4번째 안이군요.) 네.]
정부는 예산규모와 이전인원, 그리고 지방세 납입실적 등으로 점수를 매겨 비중을 측정한 결과 한전은 평균보다 5.3배 높은 이전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를 토대로 모레까지 한전 이전 단일안을 만들어 12개 시도지사간에 신사협정 형태의 기본협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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