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대학생 500여명이 6.15 공동선언 5주년을 앞두고 어제(23일)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만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정장과 치마저고리 차림의 북측 남녀 학생들은 "조국통일"을 연호하는 남측 학생들의 환영속에 손을 흔들며 행사장에 입장했습니다.
북측 리은주(김형직사범대 대표)학생은 "한 지맥이 둘로 갈라지는 것도 아픈데 독도라는 살점을 떼어내려 하는가"라며 "독도는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자연지리적으로나 명명백백한 우리 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측 김동환(국민대)학생은 "일본의 영토분쟁은 군국주의 부활 음모와 무관치 않으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우리 힘으로 저지하자"고 밝혔습니다.
남북 대학생 학생 모임, 생생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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