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인 손호영은 필요없다', '해명도 필요없다', 빗발치는 여론에 결국 지오디의 손호영씨가 손을 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손호영씨는 오늘(23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귀화문제부터 입대까지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적을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손씨는 "미리 이 같은 결정을 내리지 못해 팬들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4일 법원에서 호적 말소 허가를 받은 지 19일 만에, 그리고 양어머니 정 모씨가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국적을 포기했다"는 폭로 기자회견을 연 지 닷새 만에 미국 국적을 포기한 것입니다.
손씨는 이에 앞서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원래 미국 시민권자인데 행정 착오로 한국 국적도 갖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빗발치는 비난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박세미 : 예전부터 알았으면 예전에 정정할 수도 있었는데, 군대갈 때 돼서 그러니까 거짓말 같아요.]
[강예지 : 사실은 외국 사람이나 다름없는데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 절차는 제대로 밟았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아요.]
손씨가 뒤늦게 귀화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GOD의 다른 멤버 박준형 씨와 안데니 씨는 여전히 미국 국적자들이어서 GOD의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씨와 안씨는 현재 6개월 마다 미국을 오가며 취업비자를 갱신하고 있다고 기획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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