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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결혼-출산-육아' 기혼여성 3중고

여성 천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8%가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혼여성만 보면 직장에 다니는 비율이 58.7%,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은 56.6%,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은 44%를 차지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경제활동 참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 직장에 다니다 그만둔 적이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78%에 달했습니다.

이유는 결혼이 가장 많았고 출산과, 육아, 구조조정 순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퇴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들의 75%는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출산·육아 휴직 사용도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혼 여성 가운데 출산 휴가를 제대로 사용한 사람은 10명중 3명에 그쳤습니다.

또 육아 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출산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이유로 회사의 눈치가 보여서 회사의 대체 인력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주로 나왔지만 출산 휴가를 사용하면 퇴사하라고 했다는 응답도 7%였습니다.

또 재취업 전에는 정규직 비율이 79%였지만 재취업때는 52%만 정규직이었다고 답해 재취업에 성공해도 고용의 질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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