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해안의 레저용 보트 침몰 사고 당시 사고현장에서 약 8km지점 떨어진 지점에 있던 해경 경비정이 출동지시를 받고도 2시간 45분 늦게 출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경비정은 밤 9시 55분 출동지시를 받았지만 다음날 새벽 0시 40분쯤 출발해 사고해역에는 신고 후 5시간 가까이 지난 새벽 1시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그러나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사고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경비정은 67km 떨어진 곳에서 구조활동중이던 경비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경관계자는 "출동이 늦어진 자세한 내용을 자체조사하고 있다"며 "늑장 대처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를 문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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