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모두 체포됐고 마을은 통제됐습니다.
또 병력을 배치해 이웃나라인 키르기스스탄으로 넘어가려는 난민들을 막고 있습니다.
한편 우즈베크의 한 야당 관계자는 이번 사태 희생자가 무려 천 5백 명에 달한다면서, 현 정권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한번의 대규모 봉기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인권단체들은 유혈사태 확산을 막으려면 서방 사회가 우즈베크 정권에 대해 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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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수도 리마 남쪽, 한 고대 신전 터에서 잉카문명보다 오래된 약 천 년 전의 무덤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신전은 병을 치유하는 신을 모시고 있어, 수많은 병자들이 각지에서 찾아오곤 했던 곳입니다.
대부분이 매독과 결핵, 또는 암에 걸린 사람들로 추정되는데 전염병으로 숨진 일가족의 무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병 나으려고 감행한 기나긴 순례길이 오히려 무리가 돼서 이들 대부분이 신전에 도착하자마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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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부 섬에 폭우로 홍수가 나면서 마을이 잠기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하루 반 동안 몇 개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산사태와 강 범람이 일어나, 2백 채가 넘는 집이 부서지고 농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넘친 물이 마을을 덮치면서 집과 자동차를 통째로 바다로 쓸어가버린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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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가요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내일(21일) 열린다고 하는데요.
유럽 대륙 전체가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가요제는 일명 "노래의 쓰나미"라고 불릴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30여 개국 시청자 1억 명이 TV로 가요제 생방송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4개 나라만 결선에 진출하는데 시청자들이 컴퓨터나 전화로 점수를 매겨 우열을 가립니다.
특히 매년 토종 가수들의 잇따른 0점 행진으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스위스가 올해는 용병 가수까지 동원해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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