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올해도 한국영화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판매계약도 잘 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한류 스타들의 인기는 칸 영화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화배우 김희선은 성룡과 함께 촬영한 영화 '더 미쓰'의 홍보를 위해 칸을 방문했습니다.
한복을 개량한 드레스 차림에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김희선/영화배우 :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한국의 것도 많이 보여드렸으면 좋겠어요.]
칸에서는 개막 초기부터 한국 영화의 인기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권상우, 유지태 주연의 '야수'가 4백만달러에, 안병기 감독의 '아파트'가 3백만달러에 일본에 팔렸습니다.
또 영화 '달콤한 인생'과 '그때 그사람'이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각각 판매계약이 이뤄지는등 영화제 중반까지 벌써 열편이 넘는 영화가 팔렸습니다.
[김지운/영화감독 : 지금 한 편이 어느 가격에 팔리냐 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것 같고요.]
김영준 감독의 영화 '무영검'은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할리우드 '뉴라인 시네마'와의 공동투자로 만들어지면서 로얄티까지 받기로 돼 있습니다.
우리 영화는 이제 세계무대에서 작품성 뿐 아니라 상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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