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원하신다면 가구의 디자인, 색깔, 심지어 재질까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구들은 가격을 매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하나뿐인 가구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주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가구. 바로 DIY 가구입니다.
개성만점 거기에 브랜드 가구에 비해 가격이 30% 정도 저렴해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DIY 가구 만들기 경력 3년 차!
웬만한 가구는 내 손으로 만드는 박진민 주부를 통해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박진민 : 애들도 둘이고 신랑도 공부할 데가 필요해서 그러다보니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수납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를 찾다보니까 흔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가구를 만들어보자.]
오늘 박진민 주부가 선택한 곳은 을지로 건자재상가.
조명, 타일, 페인트 등 다양한 주택관련 용품들의 가격이 저렴한 서민적인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가구를 만들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바로,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용도를 확인한다!
[박진민 : DIY 가구 만들때 가장 주의할 점은 시공성, 일단은 내가 먼저 필요해서 그 필요한 공간을 어떻게 해서 가구를 만들 것인지 그걸 먼저 생각한다.]
미리 뽑아 놓은 디자인 도면을 참고해서 가구에 필요한 용품을 구입한다.
이 일대 도매로 다량 많은 물량을 취급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200여개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보니 가격 차이가 조금씩 나기 마련!
그렇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 각 상점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진민 : 목재는 인천 쪽에 목재가구가 많이 있는데, 나중에 재단을 하고 운반까지 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 목공소가 오히려 저렴하고..]
가구 만들기는 다른 DIY 제품과 달리 전문공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공구사용법과 기초적인 가구 제작 방법까지 알려주는 공방 이용이 편리합니다.
[임정희/공방회원 : 이거 만드는데 한 3일 정도 걸렸어요. 하루에 한 5시간에서 6시간 정도하고 쉬엄쉬엄 하면서 하는 건데도 이거 재단만 하면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금방 하게 돼요.]
특히 일부 공방의 경우에는 목재와 각종 자재까지 팔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작업을 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방에서 4회정도 교육을 받고 나면 이 정도의 벤치제작이 가능합니다.
원판 12만원과 부자재비용을 합해 총 제작비 14만 천 이백원!
[박진민 : 가격면에서는 반으로..거의 반값이죠. 물론 제 노동력이 들어가긴 하지만 반값이고, 무엇보다도 제가 필요한 가구를 만들 수 있으니까 그게 더 좋죠.]
기성품과 달리 자신의 생활 패턴과 집 구조에 꼭 맞게 설계되어 최대한의 비용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박진민/주부 : 우선 많이 놀라워해요. 제가 만든 것에 대해서 너무 놀라워하고 그리고 또 좋아하고요. 그리고 또 그런 가구가 아무래도 애착이 더 많이 가겠죠. 그래서 많이 닦아주고 그래요.]
을지로 건자재 상가 이외에 논현동 가구거리에서도 와는 DIY의 가구이 자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논현동의 경우에는 소품들이 고급스러워 다소 비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영택/공방 회원 : 멋도 좋지만 자기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생활 패턴, 좋아하는 취향, 실용성을 고려해서 기존의 가구들과 다른 자신에게 맞는 가구가 어떤건지 잘 찾아서..]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손수 만드는 가구, DIY 가구.
독특한 디자인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쁨이 배가 되는데요.
뭔가 특별한 가구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도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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