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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안디잔 학교에 시신 500여구

친척들 신원 확인중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정부군의 유혈진압이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의 한 학교에 500여구의 시신이 방치돼 있다고 현지의 한 의사가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의사는 AP통신과의 통화에서 군인들이 안디잔 제15호 학교를 경비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유혈진압 과정에서 숨진 친척들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학교로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사는 또 이번 진압에서 2천여명이 다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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