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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높은 '조울병', 일반인은 잘 모른다"

자살률이 높은 정신질환 가운데 하나인 '조울병'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하규섭 교수팀은 지난달 일반인 953명을 대상으로 조울병의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29.7%가 조울병을 들어본 적 조차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양극성 장애'로도 불리는 조울병은 기분이 들뜨고 신나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인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면서 사소한 일에도 감정 변화가 심하고 심한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인구 100명당 3~5명이 조울병 관련 장애를 겪고 있으며 환자 중 10% 이상이 자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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