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는 북한의 핵실험준비설과 관련해 "그런 징후를 포착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미국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미측으로부터 그런 정보를 통보받은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핵실험 준비장소로 지목되고 있는 함북 길주와 관련해, "몇년 전부터 덤프 트럭 이동 등의 유사한 움직임이 있었다"며 "터널 메우기, 관람대 건설 등이 핵실험과 곧바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금창리 사건의 경우에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무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모스크바에서 "북한은 주권국가"라고 강조한 것은 북한의 실체를 인정해준다는 것이고 북한과 대등한 처지에서 협의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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