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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사원 재교육비, 1인당 1억원 초과

기업들, 신입 업무성취 만족도 낮아

<앵커>

우리나라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신입사원의 교육비용,재교육 비용이 8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재교육에는 1인당 1억원이 넘게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정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경영자 총협회가 전국 100인이상 5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재교육 현황조사 결과입니다.

신입사원을 채용해 실무에 투입하기까지 교육기간은 평균 20.3개월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29.6개월로 중소기업 보다 1년이상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 신입사원 교육에 드는 비용은 1인당 621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교육 비용이 1인당 1억6백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이 부담하는 대졸 신입사원 교육 비용은 모두 8조 2207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의 업무 성취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보다는 불만을 제기한 업체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총은 노동시장에서 원하는 인력의 배출을 위해 실무형 대학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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