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는 아셈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한·중·일 세 나라 외교장관들이 오늘(7일) 따로 만나서 북핵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상황이 안 좋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교토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중일 세나라 외무장관들은 국제사회의 인내심이 한계로 가고 있다며 6자회담 복귀를 위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북핵문제을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집중할 시기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반기문 장관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닙니다.]
북한 핵 준비 실험설에 대해 마치무라 일본 외무장관은 여러 소문이 오가고 있지만 확실한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치무라 장관은 북한으로 핵관련 물자나 기술이 추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치무라 일본 외무장관:협상이 중단된 지난 10달동안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 개발이 착착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한중일 3자회동에서 북핵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아셈 외교장관회의는 북한이 지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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