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령회사를 통해 중국산 라이터 5천만여 개를 세금부담이 적은 말레이시아 산으로 위장해 국내로 들여 온 밀수조직이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중국산 일회용 라이터의 덤핑방지 관세를 피하기 위해 기본 관세율만 적용되는 말레이시아 산으로 원산지를 위조한 뒤 라이터 5천45만 개를 밀수입한 3개 조직을 적발하고 41살 한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들이 지난 2003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42회에 걸쳐 시가 90억 7천만 원 상당의 중국산 라이터를 밀수입하면서 관세 12억 8천만 원을 포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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