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과거사 진상규명 대상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포함됐습니다. 광주 민주화운동의 풀어야 할 의혹, 다시한번 정리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의 13명 위원 가운데 이해동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8명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민간위원 : 위원들 생각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덮어두고 넘어가자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국방부는 군 과거사 조사 대상과 범위는 위원회의 몫인 만큼 위원회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음주 공식출범할 위원회는 먼저 도청앞 시위군중들에게 누가 발포를 명령했는지를 밝혀내야 합니다.
또 정부가 공식 발표한 154명의 사망자 외에도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는지도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정동년/5.18 수사기록 검증위원회장 : 그동안 여러 부분에서 암매장에 대한 제보가 있 었어요. 그런데 그것이 군 특수지역이라든가 이런 이유로 저희들이 발굴이라든지 이런 조치 못했는데..]
당시 계엄군이 얼마나 무자비했는지도 풀어야할 의혹입니다.
헬기에서 기총 소사를 했다든지, 대검과 화염방사기가 사용됐다는 증언이 있었지만 군은 줄곧 부인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런 의혹들을 풀어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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