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 서부의 먼 오지에까지 인터넷 온라인 게임의 한류 열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해마다 50%씩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의 황금 어장입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이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타클라마칸 사막에 인접한 오아시스 도시 우루무치.
시내 중심에 있는 이 4층짜리 건물 전체가 최첨단 PC방입니다.
실내 장식과 설비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별화하고 있는데 평일에 3천명, 주말엔 5천명이 몰릴 정도입니다.
이곳 PC방 온라인 게임의 70% 정도가 한국 게임일 정도로 사막도시 우루무치에서 한국 인터넷 게임의 인기가 높습니다.
[저우샤오휘/회사원 : 일본 게임 처럼 간단하지 않고 사람을 끄는 힘이 있어 지금 유행하고 있는 게임은 거의 모두 한국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이난/대학생 : (한국 게임은) 화면이 중국게임 처럼 조잡하지 않고 아주 꼼꼼합니다.]
중국 정부가 서부 오지까지 정보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온라인 게임 이용자는 한국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해마다 50%이상 급성장하며 규모도 3억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이용한 게임 산업이 한류 열풍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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