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천장산처럼 이번에 또 처음 선보이는 장소가 있다면서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첫 뉴타운이죠, 길음 뉴타운인데요, 김 기자, 직접 다녀오셨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성북구 길음동 하면 그동안 서울에서도 상당히 낙후된 지역에 속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준공된 뉴타운은 깨끗하면서도 반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곳곳이 자연친화적으로 건설된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개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그 첫 결실을 맺은 길음 뉴타운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지난주 부분 완공된 길음 뉴타운입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가운데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선 3개 아파트 단지, 4천231가구에서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연친화적인 조경입니다.
특히 3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단지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점도 뉴타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타운은 아파트 전체가 하나의 산책로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보행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녹지비율도 35%가 넘습니다.
수영장과 헬쓰장 등 체육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입주민들은 일단 만족스런 모습입니다.
[전성아/뉴타운 입주민 : 공기도 좋을 것 같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모든게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던 길음지역은 2002년 10월 뉴타운으로 지정돼 이른 완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길음과는 대조적으로 왕십리와 중원 뉴타운은 주민반대와 낮은 사업성 등으로 진행속도가 지지부진합니다.
한남 뉴타운은 아직 기본안조차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강남·북 균형개발을 목표로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애초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