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엿새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재선거. 여야 모두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이변 조짐이 나타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접전 지역에서는 지도부가 직접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접전 지역인 성남 중원과 충남 아산을 찾았습니다.
지역개발을 책임질 여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굴삭기 유세까지 펼쳤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재·보궐선거에서 지면, 야당의 의석수가 많아지고 발목을 잡아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을 것 입니다.]
특히 불모지였던 경북 영천에서 앞서간다는 판단 아래 그제는 지도부 회의까지 열며 집중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충남 아산을 충청권 탈환의 교두보로 삼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의 실정을 부각시키며 이번 선거가 심판의 장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분이 또 여당에 과반을 만들어 주면 자신들이 잘했다고 생각하고 반성을 못 한다.]
국회의원 선거구 여섯곳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경북 영천 등 네곳을, 한나라당은 충남 아산 등 네곳을 각각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성남 중원을 우세지역으로, 민주당은 성남 중원과 포천 연천을 경합 지역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의 판세가 이어져 상대적으로 약했던 지역에서 교두보 확보가 이뤄질 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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