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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장 "비정규직 법안 4월 처리해야"

공동기자회견, 재협상 권고한 인권위 강하게 비난

<8뉴스>

<앵커>

재계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제 5단체장들이 오늘(22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서, 비정규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장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 5단체장이 이례적으로 공동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법안의 이달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수영/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정부와 정치권은 인권위나 노동계의 무책임한 요구에 흔들리지 말고 당초 합의된 일정에 따라 원안대로 비정규직 관련 법안을 마무리하여야 할 것이다.]

재협상을 권고한 인권위에 대해서도 비정규직 문제에 개입해 혼란을 일으켰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재계는 같은 정규직내에서도 임금이 차이가 나는데 비정규직과 정규직간에는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는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입법 문제는 이달안에 마무리지어야하며, 실패할 경우 법안은 폐기돼야 한다는 게 재계 입장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 모임 등 4개 단체는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계의 지나친 이기주의로 비정규직 법안이 훼손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석연/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 모임 대표: 비정규직과 관련된 한 쪽 의견만 전달되고 있다.]

이들은 또,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인권위 의견은 균형감을 상실했다"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서명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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