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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자론 공방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어제(21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동북아 균형자론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균형자론은 미국과 일본을 우습게 알고 중국과 가자는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팍스 코리아나' 초청으로 이뤄진 '참여와 개혁, 21세기 한국의 생존전략'이란 제목의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정신을 차리고 주도권을 잡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게 균형자론이며, 이 가운데 제일 중요한게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당내 포럼 연설에서 "이상한 학술적 용어 같기도 한 '동북아 균형자'라는 말로 젊은이들에게 어필해 득표를 하는 것 같다"며 "대통령의 국내 정치 돌파용밖에 더 되겠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언론들의 균형자론 비판에 대해 "언론들이 안보 장사를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은 "새로운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노대통령의 동북아 균형자론을 놓고 벌어진 여야 대표의 공방을 생생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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