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을 저격하는 모습의 인터넷 패러디가 한 보수 인터넷 매체에 게재됐습니다.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익 인터넷 매체인 독립신문의 만화 만평 코너에 한 저격수가 노무현 대통령의 미간을 정조준하고 있는 패러디가 실렸습니다.
이 패러디는 영화 스나이퍼에서 따온 것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 발언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독립신문 측은 독자투고 작품이라며 논란에 관계없이 계속 게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혜식/독립신문 대표 : 표현의 정도가 거침없고 과감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패러디는 권력과 힘을 가진 자에 대해 과감하게 할수록 정당하다고 봅니다.]
열린우리당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섰다며 검찰에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병헌/열린우리당 대변인 : 이것은 표현의 자유의 금도를 넘어선 것 입니다. 또한 법률적 보호장치의 한계를 넘어선 것 입니다.]
드러내놓고 국가원수를 저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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