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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전 의혹 관련 12명 출국금지

이르면 주말부터 관련자 소환조사

<앵커>

철도공사의 유전 개발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직 차관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대거 출국 금지시키고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본격 소환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유전개발 의혹 사건의 관련자들을 대거 출국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된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철도공사 전현직 간부 4명은 물론 유전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 등 지금까지 모두 12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석유전문가 허문석씨에 대해서는 계속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철도공사의 실무 담당자들부터 불러 사업추진 과정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어 김세호 차관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그리고 왕영용, 박상조 본부장 등 핵심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관련자 소환조사를 앞두고 현재 당사자들과의 문답서와 기관간에 오간 문서 등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들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토 결과에 따라 철도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자 계좌추적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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