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북극 원정대가 현재 원정의 절반 정도 일정을 소화해 냈습니다. 꿈은 이뤄진다라는 말을 실천으로 옮긴 북극 원정대원들.
테마기획에서 이강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97년 한국인 최초로 단독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36살 강동석 씨.
4년 전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회계 법인에서 일하던, 이른바 잘 나가는 직장인이었습니다.
강씨는 그러나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는 꿈을 향하는 데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 : 영석이 형 전화를 받게 됐어요. 내년에 북극에 갈건데 갈 의사가 있느냐. 꼬박 하루를 생각하고 그 다음날 사표를 냈습니다.]
북극 원정대 베이스캠프에서 강씨는 원정대와 관련된 모든 뒷바라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기상상태와 지형상황 등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대원들의 목숨이나 다름없는 중간 보급 역시 강씨의 몫입니다.
[ : 양말이랑 카메라랑 보낼 수 있는 건 다 보내라고 할게요.]
[박대장 : 옷 좀 다시 와야해.]
남극점과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학원에서 일 하던 홍성택씨.
북극점 도보 정복이라는 인간 한계의 시험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홍성택 : 아, 그럴 수도 있겠죠. 마약 같은 것.다시는 이런 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돌아오면 언제 또다시 갈까 다시 그런 생각을 꿈꾸게 되고...]
평범한 삶을 거부한 사나이들.
꿈을 좇는 이들의 열정은 이미 북극점 위에 다가 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