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파트 재건축에 큰 이익을 기대하는 건 주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가 다시 고삐를 바짝 조이고 나섰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값이 껑충 뛰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입니다.
올초 7억원하던 35평형대가 얼마전 8억 5천만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문지홍/부동산 중개업소 : 값이 뛰니까 한번 거래된 뒤, 다음엔 3천만원이상 뛴 매물이 나와.]
올들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는 10% 안팎의 높은 가격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강남발 집 값 급등이 이어지자, 정부가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 재건축 추진상황 점검반을 가동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집값상승 막겠습니다.]
특히 긴급 안전진단 조사권을 발동해 구조적으로 안전한 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을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아파트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 강남의 대부분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사실상 통과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고층 재건축 가능층수도 최고 35층으로 못박았습니다.
[권주안 /주택산업 연구원 : 단기적으로 가격은 잡겠지만, 아파트 공급이 워낙 없어 가격 불안요인은 그대로 남아있어..]
건교부는 또 판교 특수를 타고 있는 분당, 용인 지역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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