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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성공적 평화재건 활동

2진 교체도 차질없이 이뤄져

<8뉴스>

<앵커>

미군이 바그다드를 함락시킨지 오늘(9일)이 꼭 2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자이툰부대도 고된 임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가 공군 수송기를 타고 이라크 아르빌로 들어갔습니다.

<기자>

공군 제58항공수송단, 일명 다이만 부대가 이 곳에 자리잡은 것은 이라크 아르빌까지 자이툰 부대 병력을 수송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3백회 출격해 8천여명의 병력을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수송했습니다.

[이해원 중령/다이만부대 비행대대장 : 저항세력의 공격이 있을지 모르는 아주 위험한 비행을 해야하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할 겁니다.]

자이툰 부대 2진 교체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00만평의 부지에는 700여동의 컨테이너 막사와 종교 시설등이 세워졌고, 영내 주도로 포장 공사도 마쳤습니다.

하루 6백여명이 드나드는 방문자 통제소의 경계는 다섯 단계로 더욱 강화됐습니다.

민사작전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말 자이툰 병원이 지어져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고, 지난달 문을 연 기술교육센터는 현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황의돈 소장/자이툰부대 사단장 : 대한미국 군을 대표해서 세계평화 유지해야겠다 라고 하는 이런 책임감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고...]

한국군은 비교적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했습니다.

그러나 파병목적이 평화재건인만큼 어떻게 이 지역의 안정적 자립을 돕느냐에 자이툰 부대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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