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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이희헌 대표에 징역 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회사가 보관하고 있던 보증금과 대여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희헌 남광토건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해 회사를 인수한 뒤 보증금과 대여금으로 빚을 갚는 등 574억원을 횡령한 죄질이 무거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재작년 7월 회삿돈 300억원으로 양도성 예금증서를 산 뒤 이를 담보로 290여억원을 대출받아 남광토건 인수대금으로 사용하고, 역시 회사자금 270여억원으로 남광토건 인수 때 발생한 금융비용을 내거나 개인 용도에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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