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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높은 경제성..문제는 '환경' 논란

저렴한 유지비·높은 연비..미세먼지 등 배출 휘발유차 5배

<8뉴스>

<앵커>

이런 디젤 승용차는 휘발유 차에 비해 경제성 면에서 뛰어나지만 환경오염 문제로 번번이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경제성이냐, 환경보호냐.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어서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디젤승용차의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유지비와 높은 연빕니다.

현재 경유 가격은 휘발유의 70% 수준.

연비도 휘발유 차량보다 20%이상 높습니다.

준 중형급 승용차로 1년에 2만킬로미터를 탈 경우 6,70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디젤 승용차가 전체 승용차 판매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항구/산업연구원 자동차팀장 : 최근 세계적으로 디젤차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많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디젤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정부가 경유값을 2007년까지 휘발유의 85%수준으로 올리기로 한 점은 수요확산의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환경문제는 디젤 승용차 도입의 최대장벽이었습니다.

디젤 승용차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가 휘발유 차보다 5배 이상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홍필수/환경정의 대기운동팀 :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유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시판되게 된다면 시민들은 더욱더 대기오염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지구 온난화의 주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휘발유차에 비해 20% 가량 적다는 반론을 업계는 펴왔습니다.

경제성과 환경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디젤 승용차가 시장에서 어떤 판단을 받게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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