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왜곡 교과서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면서 반일의 불길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시민단체들은 우선 왜곡 교과서의 채택율을 줄이는 데 온 힘을 다 쏟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규탄한다!]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사단은 해외 지부와 연대해 일본 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구치모/흥사단 이사장 : 세계시민사회의 냉소를 자아내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규탄하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운동에 착수한다.]
또 일본이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서명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격앙돼 있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는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왜곡 중단과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 교과서가 채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대활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부산의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오늘 하루에만 10만명 넘는 서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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