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황 장례식 수백만 애도인파 몰릴듯..비상

로마 당국 천막 숙소에 임시 화장실 등 대책마련 분주

<8뉴스>

<앵커>

교황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순례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로마당국은 천막 숙소에 임시 화장실까지 설치하는 등 비상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바티칸으로 바티칸으로.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앞에 길게 늘어선 버스들,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순례자들을 하루종일 바티칸으로 실어나르기에 분주합니다.

밀려드는 순례자와 추모객들로 로마 시내 호텔 방은 이미 동이 난지 오래입니다.

로마시 당국은 비상대책으로 올림픽 주경기장과 철도역에 순례자들을 위한 임시 천막 숙소를 마련했습니다.

도로 주변 곳곳에는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습니다.

교황의 장례식이 열릴 성 베드로 광장 곳곳에는 비상 의료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구이도 베르토라소/이탈리아 안전국 책임자 : 앞으로 하루에 최소한 30~40만명의 순례자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장례식때는 아마 수백만명의 순례자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교황의 장례식에 사상 최대규모인 2백만명의 순례자들이 모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마시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만명을 동원해 질서유지에 나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인구 천명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국가 바티칸.

교황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려는 전세계 가톨릭 순례자들이 지금 이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