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장례식은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서 이번 주 안에 치러집니다. 교황의 시신은 성 베드로 성당으로 옮겨져 조문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황청은 교황의 서거와 함께 어제(3일)부터 9일 동안을 공식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장례는 교황 서거 후 4일에서 6일 안에 치러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르면 수요일인 6일 늦어도 금요일인 8일까지는 장례식을 마쳐야 합니다.
[나바로 발스/교황청 대변인: 모든 장례절차는 1996년 2월 22일 발효된 교황령에 따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최종 장례일정은 오늘 열리는 첫 추기경단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장례식은 날씨가 좋을 경우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게 됩니다.
방부처리된 교황의 시신은 장례식을 마치면 성 베드로 성당 지하에 있는 역대 교황 곁에 안치됩니다.
일각에서는 교황이 조국인 폴란드의 크라코프 바벨 대성당에 안장되길 희망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교황청은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황의 시신은 오늘 성베드로 성당으로 옮겨져 사흘동안 조문객들의 조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장례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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