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까지 현지의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지진이 난 수마트라 북서부에는 국내 구호단체 파견된 직원들이 지난번 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위해 머물고 있었습니다.
[서태원/굿네이버스 파견 대원 : 11시 반 정도에 회의를 하던 중에 갑자기 땅이 막 흔들리면서 굉장히 심한 진동이 있었어요. 그래서 황급히 놀라서 밖으로 나왔다가 이게 조금 심각할 수도 있겠다 판단을 해서 바로 귀중한 짐들만 챙겨서 UN 베이스 캠프로 이동을 했었죠.]
외교부는 현지 공관들의 보고를 취합한 결과 다행히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표/외교부 재외국민영사담당 대사 : 수마트라섬에는 반다아체에 체류중인 한국인 구호요원이 5명이 있고, 메단시에 우리 동포가 1백명 정도 살고 있는데 현재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수도 자카르타 또는 인근 지역에서 DVD 플레이어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LG 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종호/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 남부나 중남부 이쪽에...중남부쪽에는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오른쪽 동쪽 그쪽에 많고요. 피해 없는 것으로 그렇게 돼있습니다.]
이밖에도 수마트라에서 레눈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이 현장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그 밖의 동남아와 서남아에 진출중인 우리 기업들의 피해 보고도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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