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도 주변 바다에는 오늘(17일)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울릉도에 나가있는 위성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울릉도 저동항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 때문에 우리 취재진이 일단 독도에서 빠져나왔다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이곳 울릉도에는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독도 주변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이 때문에 어젯밤 독도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던 SBS를 비롯한 취재진은 모두 이곳 울릉도로 긴급 철수한 상태입니다.
기상 악화로 어민들의 독도 앞 해상 시위는 취소됐고, 여야 국회의원들도 독도 방문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그렇지만 독도경비대는 흔들림없는 자세로 독도 주변 해역을 감시하며 24시간 해상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독도경비대는 기존의 캐리버50 대공 중기관총을 신형 K-6로 교체하고, 대원수도 4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곳 울릉도에는 독도 관광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독도 입도와 호적 입적에 대한 문의전화도 수백통이 걸려 왔습니다.
해상 관광업계도 독도 관광 상품을 발빠르게 기획하고 있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독도 관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울릉도 주민들은 독도 개방 조치로 관광객이 늘어나면 울릉도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화위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