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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민사회, "일본 역사왜곡 진실 규명" 운동

<8뉴스>

<앵커>

독도 도발에 못지 않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과거사를 바로 잡자는 운동이 미국 교민사회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부터 막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내왔습니다.

<기자>

미 워싱턴 정신대 문제 대책위원회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군대 위안부나 독도 문제 같은 역사왜곡이 계속되는 한 일본에게 세계 안보의 중추 역할을 맡길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우선 오는 22일 위안부 배상 소송 심리가 재개되는 워싱턴 연방 항소법원 앞에서 중국, 필리핀, 타이완의 위안부 단체와 함께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교민들은 또 역사지키기 운동 본부를 발족해 역사왜곡의 진실을 미국 조야에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입니다.

[김영근/워싱턴 한인 연합회장 : 우리가 태어난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과거사 왜곡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에 미국에서만 벌써 20만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옥자/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 위원장 : 3월말까지 모아진 탄원서는 4월에 열리는 제네바 유엔 인권분과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미 의회에서는 민주당 에반스 하원의원의 주도로 위안부 배상 관련 법안이 다시 추진되고 있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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