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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역사왜곡·독도' 강경대처 주문

여, 국회·정부내 대책기구 제안

열린우리당은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국회와 정부에 대책기구를 만들고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임종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반지성과 몰염치의 유령이 21세기의 일본을 배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가 계속 되풀이되면 한일 우정은 금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는 일본을 자극시킬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너무 조심스럽게 행동했다"고 지적하고, "국회가 강하게 대응해주면 정부도 힘을 얻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외교적 차원에서 부드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해도 국회는 독도를 이용하는 법률을 만드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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