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에서 인간복제를 전면 금지하는 선언문이 채택됐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191개국 가운데 찬성 84표, 반대 34표, 기권 37표로 통과된 이 선언문은 치료목적의 인간복제도 금지하고 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미국은 많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카톨릭계 국가들과 함께 금지안에 찬성했으며 반대한 국가들은 우리 나라와 중국, 영국, 네덜란드를 포함해 주로 아시아, 유럽지역 국가들이었습니다.
하찬호 주유엔대표부 공사는 엄격한 제한 속에서 이뤄지는 치료 목적의 복제는 수백만 명의 고통을 경감시킴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고양시킨다고 반대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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