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반도평화 위협행동 용납 못해"

이 총리, 육사 졸업·임관식 참석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9일 "참여정부는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의사에 반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역대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을 대신해 육군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데 이어 "이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한 "이제 우리 군은 조국을 수호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으며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참여정부는 북핵 문제와 이라크 파병, 주한미군 재배치 등 산적한 안보현안들을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현실을 고려하며 차근차근 대처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해 "우리 군의 철통같은 방어태세와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평화적이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파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협력적 자주국방 체제를 완성할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군의 임무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러 안보 현안에 대해 자신있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제 우리 군대는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진군대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명실상부한 선진 정예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인력 정예화, 전략 첨단화, 군 시스템 개혁 및 투명성 강화 ,국민의 신뢰 회복 등을 주문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