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경칩입니다만 강원도 영동지역엔 이틀째 폭설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위성중계차를 연결해 밤사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탁균 기자 (네, 강릉시 성내동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그친 것 같은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틀 동안 거세게 퍼붓던 폭설은 지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도 오늘 새벽3시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중청봉에 가장 많은(105) 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또 동해(62) , 속초(54) , 그리고 중계차가 나와 있는 강릉에도 (44)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구간은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계령과 진부령, 백봉령 등 다른 고갯길도 체인을 감아야만 넘을 수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동해고속도로는 어제보다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에다 기온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시내 도로도 결빙돼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양공항의 항공편 운항여부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동해안 항포구에는 선박 4쳔여척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 대부분 학교도 어제에 이어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밤까지는 많게는 10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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