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길이가 사람의 공격적 성향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피터 허드팀 연구진은 3백 명의 남자 대학생 손가락 길이를 인성과 행동특성 검사와 대조한 결과, 검지가 약지에 비해 짧을수록 공격적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손가락 길이 차이가 자궁 내 태아 상태에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노출 정도와 관련된다는 이전 연구를 들어, 이번 결론은 성격의 많은 부분이 자궁 내에 있을 때 결정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손가락 길이는 성격 차이의 5% 정도를 반영할 뿐, 이것으로 특정인의 성격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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