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이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지 않으면 보복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제리 모런 미국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모런 의원은 미국이 재작년 12월 광우병 발병 이후 쇠고기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면서, 일본이 계속 수입 재개를 미루는 것은 안전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모런 의원은 또 일본의 수입 금지 조치로 미국이 17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달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일본 외상의 회담에서 일본이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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