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평화재건 임무를 마치고 26일 귀환한 자이툰부대원 1진 300여명 가운데 200여명이 군 복무기한 만료로 전역한다.
육군 관계자는 "귀환이 예정된 1진 전체병력 2천여명 중 복무기한이 만료된 장병은 모두 429명에 이른다"며 "이 가운데 200여명이 귀환한 1제대 병력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상 파병 기한인 6개월에서 1~2개월 연장해 사실상 군 복무기간이 만료된 상태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복무기한이 만료된 장병들은 자이툰부대에서 전역명령서를 이미 받았으며, 이날 오후 특전교육단에서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환영식 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전역한다.
육군 관계자는 "1제대로 귀한한 200여명은 대부분 근무를 연장해 군 복무기한이 만료됐다"며 "3월 학사 일정에 맞춰 우선 귀환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무만료일이 조금 남은 장병들은 휴가 중이라도 전역일 하루 전까지 특전교육단의 파병교육지원대장(중령)에게 신고하면 전역 조치된다.
일부 귀환 장병들은 아르빌 자이툰부대에서 받은 전역명령서를 목에 걸고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전세기 트랩을 내려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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