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보 다 외로움을 훨씬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일간 에이지지는 26일 사회학자 마이클 플러드 박사가 1만3천 명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이 될 때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훨씬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에서 남녀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기는 35세부터 44세까지의 중년으로 남자들은 친구나 가족들로부터 고립돼 있다는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며 혼자 사는 경우는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드 박사는 호주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들은 자녀를 키우며 혼자 사는 홀아비 들이라고 말하고 남자들의 외로운 감정은 70대까지도 계속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플러드 박사는 외로움의 정도에서 남녀의 차이가 놀라울 정도로 큰 것으로 나타 났다며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사회생활에서 훨씬 나은 상호지원망을 갖춤으로써 외로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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