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로 알려진 '노트르담 드 파리'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중세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무려 54곡에 이르는 샹송풍의 아름답고 장중한 노래들.
발레와 현대무용, 기계체조와 브레이크 댄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안무가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매트 로랑/콰지모도 역 :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성격이 다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대사가 없이 음악으로만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노트르담의 꼽추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으로, 1998년 파리 초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200만명, 전세계적으로는 12개 나라에서 천만명이 관람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40억원의 제작비로 프랑스 배우와 스탭들을 초청하고, 30톤에 이르는 대형 세트를 그대로 들여와 더욱 화제입니다.
[나디아 벨/에스메랄다 역 :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뿐 아니라 무용과 곡예가 어울려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 것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영미 뮤지컬에 편중된 우리 공연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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