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오늘(25일) 여야가 합의로 처리한 신행정 수도 후속 대책에 대해 당내 일부 수도권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수용해야 한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표결까지 거쳐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니 만큼 합심해서 일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취임 2주년을 맞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한마디' 를 잊지 않았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주요당직자 회의 발언입니다.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발언>
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해 우리(한나라당) 의원들이 고민하면서 어렵고 힘든 선택했다. 마음고생들 많았다.
합의에 대해 찬성, 반대하신 분들도 다 당과 나라를 걱정하시는 심정. 나름대로 논리나 제시한 근거 다 타당성 있다. 난제중 난제였기 때문에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 아니었나.
그러나 우리가 여러 가지 다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표결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합심해서 앞으로 일을 더 많이 걱정하고 해결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하지 않느냐. 후속대책안이 종결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공주.연기가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다기능복합도시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이것만으로는 가능한 것 아니다. 우리 수도권 과천을 비롯한 대책을 세워야. 다른 지방의 대책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된다.
오늘(25일) 노무현 정권 2주년 되는 날이니까 노대통령이 대국민연설을 하게 돼 있다. 모든 언론기관이나 주요단체들이 지난 2년을 잃어버린 2년이라고 평가. 그러나 누구나 다 실수, 잘못 할 수 있다. 이 잘못에 대해 교훈을 얻어 새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아있는 3년 소중한 것이다.
노대통령은 지금부터라도 대오각성해서 국정운영 기조를 확 바꿔서 앞으로의 3년이 희망의 3년이 되도록 바꿔야. 모 방송시사프로에서 이와 관련해 얘기 했는데 사회자가 한나라당도 3년남지 않았느냐 하던대 나도 끝나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한나라당은 적극 국민에 다가가 희망, 비젼 제시해 신뢰받아야 한다. 지금처럼 반사이익에 너무 의존하는 모습이 아니어야. 지난 2년은 서로 잘못을 적게 하느냐의 경쟁, 앞으로의 3년은 누가 더 잘하느냐의 경쟁.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