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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파장 속 구조개혁 '기대'

'대학정보 공시제' 올해부터 실시

<앵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에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3개 전공분야에 대해 대학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서울대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데 서울대는 평가기준이 믿을만 하지 못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순위 공개 문제도 많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공별로 대학을 평가한 결과 기계공학에선 고려대가 가장 우수하고, 안산 한양대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생물, 생명공학에선 포항공대가 1위, 이화여대, 연세대, 성균관대 순입니다.

신문방송, 광고홍보 분야에선 이화여대, 연세대, 동의대, 서울여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청/대한교육협의회 사무청장 : 급변하는 변화속에 대학들이 국가 인재양성의 중심과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바램에서 순위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서울대는 이들 3개 분야에서 10위권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민간단체들이 실시하는 대학평가와는 별개로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정보 공시제를 실시합니다.

각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과 취업률, 교수대 학생 비율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승문/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정책실장 : 이렇게 되면 기업들은 우수한 학과를 졸업한 학생을 선호하게되고, 학생들도 이제는 대학보다는 학과를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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