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금융시장에 한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쿠데타로 축출됐다는 미확인 소문이 나돌면서 주가와 환율, 금리 등 금융상품 가격이 출렁거렸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 주요 금융시장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축축설이 나돈 건 뉴욕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오전 10시쯤.
김정일 위원장이 쿠데타로 축출됐다는 미확인 소문은 빠른 속도로 금융시장에 퍼지면서 주가와 환율, 금리가 일시 출렁였습니다.
S&P 500지수가 일시 오름세로 치닫기도 했습니다.
또 엔환율도 105.8엔에서 105.5엔으로 일순 하락했으며 2년만기 미국채 수익률도 올랐습니다.
CNBC 방송을 비롯해 CBS 마켓워치와 로이터 등 인터넷과 통신은 즉각 김 위원장의 축출설과 시장 움직임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 축출설은 백악관 맥클렐런 대변인 등을 인용해 김정일 축출설이 금시초문이며 근거가 없다는 보도가 나오기까지 약 2시간 동안 주요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시장은 김 위원장 축출설을 지정학적 위험이 감소했다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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