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도 학내 중간고사 때 영어 정답지를 유출한 사실이 발각돼 사표를 냈던 서울 모 고등학교 김모 교사가 경기도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계속 교직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교직원노동조합은 김교사가 고등학교에서 퇴직한 뒤 지난해 경기도 평택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를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또 평택의 모 사립고등학교에서도 학생 답안지를 조작하다 발각된 교사가 3개월 정직처분만 받는데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따라서 성적 조작에 나섰던 교사들이 어떤 조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립학교 교원 임용제도를 개선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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